생활/문화 호치민시, 뎅기열 환자 전년 동기비 약 28% 증가… 누적 사망자 총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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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질병통제센터(HCDC)는 오늘(5/24일) 오전 2022년 20주차 (5/13일~5/19일)에도 수족구병과 뎅기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suckhoedoisong 뉴스가 전했다.
HCDC에 따르면, 2022년 첫 4개월 동안 호치민시에서는 총 8,481건의 뎅기열 환자를 기록했으며,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21년 동기 6,639건과 비교해 약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20주차 (5/13일~5/19일)에만 943명의 뎅기열 환자가 보고되어 4주 전 평균보다 156명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입원환자를 중심으로 사례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20주차에는 꾸찌(Cu Chi) 지역에서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호치민시에서는 연초부터 누적 사망자는 총 7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DS >> 비나타임즈: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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