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페이스북, 6/1일부터 베트남 광고주로부터 세금 5% 추가 징수 발표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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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Facebook)은 6월 1일부터 베트남 광고주로부터 세금 5%을 추가로 징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VTV 뉴스가 전했다.
이에 따라, Meta는 법인 또는 개인 광고주에 관계없이 베트남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의 모든 광고에 5%의 VAT를 추가 부과한다고 밝혔다. Meta측은 결제 설정에서 별도의 세무번호를 추가할 필요는 없지만, 페이스북에서 전체 지출 인보이스를 접수하기 위해서는 광고주가 직접 세금 ID를 추가하도록 권장했다.
지불의 경우 자동 지불을 선택하면 광고보다 먼저 5%의 세금이 자동으로 부과된다. 광고주들은 플랫폼의 광고 계획에 대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만약, 광고주가 수동 지불을 선택한 경우 VAT 광고 계정의 잔액에 따라 실제 요율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Meta측은 베트남 이외에도 4월과 9월에 캄보디아와 태국에서도 각각 광고비에 부가가치세를 추가 부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얼마 전 페이북측은 VND 거래에 대해 1~3%의 추가 환전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5월 20일 팜밍칭(Pham Minh Chinh) 총리가 미국을 실무 방문할 당시 Meta측의 공공정책국 대표들이 총리와 회의에서 논의한 후 베트남에서 외국 계약자에 대해 등록, 신고 및 세금을 납부할 예정이라고 밝힌 후 6월부터 바로 적용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vtv >> 비나타임즈: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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