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제품별 개정 적용…, 대부분 의류 카테고리

비나타임즈™ 2022.06.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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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은 8월 1일부터 제품에 대한 원산지 규정을 명시한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 (VKFTA)에 따라 개정된 제품별 규정 (PSR)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hanoitimes 뉴스가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021년 말 한국과 베트남의 산업통상부 장관이 PSR 개정에 합의한 양국간 공동위원회 제 5차 회의 결과 중 하나다.

이 협정에 따른 변경 사항은 한국과 베트남이 내부 절차를 완료하고 외교 채널을 통해 고지할 후 8월 1일부터 61.01 – 61.17, 62.01 – 62.12 그리고 62.15 – 62.17 카테고리의 의류 제품 대부분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양국간 교역액은 약 781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18.3%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약 15% 증가한 219억 달러 수입액은 562억 달러로 약 1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한국에서 수입한 금액이 전체 수입액의 약 17%을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에 대한 무역 적자는 342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021년 베트남이 한국에 우대 세율로 수출한 총 제품은 111억 5,0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약 50.82%로 추정되며, 우대 세율로 수출한 대부분은 해산물(94.78%), 커피(97.09%), 후추(96.02%), 야채(89.67%) 및 목제품(80.6%) 등으로 나타났다.

hanoitimes >> 비나타임즈: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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