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그랩카 요금 기존 택시보다 비싸고 예약도 어려워져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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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의 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대도시에서 자동차 호출앱 이용이 점점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그랩카 (GrabCar)는 이용자들로부터 부정적인 피드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afef 뉴스가 전했다.
최근 그랩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피크 시간대의 요금이 일반 택시보다 높고 예약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랩 측은 지난 2022년 3월 10일부터 일부 서비스 요금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랩카의 가격은 처음 2km에 대해 20,000동에서 29,000동으로 약 45% 인상했으며, 이후 km 당 9,000동에서 10,000동으로 약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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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cafef]
하지만, 실제로는 피크 시간대도 아닌데 차를 예약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요금은 여전히 비싸게 책정되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크랩 이용자들은 하루 중 대부분 "높은 수요로 인해 높은 요금"이라는 문구가 표시되면서 할증 요금으로 예약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비가 오는 날이면 차를 예약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약 3배 이상 올라 평상시 112,000동이 소요되는 거리에도 약 300,000동까지 지불해야 했다고 언급했다.
cafef >> 비나타임즈: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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