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중국계 전자 대기업들 베트남 사업 확장으로 근로자 채용 확대… 채용 경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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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애플(Apple)의 주요 공급 업체로 활동하는 기업들이 자국 이외의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베트남 근로자들의 채용을 위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폭스콘(Foxconn)의 주력 사업부인 Hon Hai Precision Industry의 회장은 지난 6/11일 타이페이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의 회사와 경쟁 상대인 중국의 대규모 업체들이 자신의 베트남 공장 인근에 진출해 근로자들을 흡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회사 이름은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전자부품 대기업들인 Luxshare, GoerTek 그리고 BYD와 같은 Foxconn의 경쟁 업체들이 미국 관세 회피를 위해 베트남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한편, 폭스콘은 중국 본토 이외에서 가장 큰 생산 시설을 보유한 베트남에서 약 6만 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향후 1~2년 동안 베트남 근로자 수는 더 큰 규모로 증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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