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부동산 가격 하락세? 거래 성사율 50% 이하 수준

비나타임즈™ 2022.06.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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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2년 약 2개월 동안 부동산 거래소의 거래 성사율이 약 40~5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VTV 뉴스가 전했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하노이시에서 약 1년전에는 토지 약 100㎡에 20억 동에 매각되는 등 많은 부동산 투자자들이 경쟁적으로 매매에 나섰지만 지금은 예전 분위기와 다르다고 언급했다. 특히, 약 6개월 전과 비교하면 거래 속도가 현저하게 느린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시장 침체의 주요 원인 두 가지를 언급했다. 첫째, 지난 몇 개월 동안 일부 은행에서 부동산 구입을 위한 대출을 제한하고 금리도 약 0.5~1%/년 인상했다. 두 번째는 국세청에서 부동산 실거래 금액 확인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적용해 세금 및 수수료 등이 높아져 이전만큼 수익 창출이 어렵다. 등의 이유를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부분의 베트남 부동산 전문가들은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단기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 대한 통제가 팽팽한 상황에서 최근 2년간과 같은 부동산 가격의 급등 추세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vtv >> 비나타임즈: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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