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최초의 저가항공사 ‘퍼시픽 항공’ 경영 악화로 매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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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초의 저가항공사인 퍼시픽 항공 (Pacific Airlines)의 주식 약 98%를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항공은 퍼시픽 항공이 대규모 연체 부채로 부실 위기에 처해 현금 흐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운영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tienphong 뉴스가 전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항공은 자회사 퍼시픽 항공의 지불 일부를 매각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퍼시픽 항공(Pacific Airlines)은 이전에 젯트스타 퍼시픽 항공(Jetstar Pacific Airlines)으로 활동했으며, 호주의 콴타스 그룹이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항공사는 어려움에 처했으며, 콴타스 그룹은 모든 주식을 베트남항공에 기부했다. 이후 베트남항공은 퍼시픽 항공으로 이름을 바꾸고 거의 모든 주식을 보유하게 되었다.
tienphong >> 비나타임즈: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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