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백신 접종 거부에 따른 ‘개인 책임론’ 제기… 백신 접종 기피 현상 높아

비나타임즈™ 2022.06.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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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하지 않으면서 일반 예방의학과 등 전문가 그룹에서는 "각 개인들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경우 "개인 책임"에 대한 양식에 서명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이 같은 주장은 베트남 여러 지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급격하게 저하되면서 백신이 기한 만료되어 폐기될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나온 얘기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대해 어느 정도 면역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하면서 추가 접종을 거부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나온 얘기다.

베트남 보건부가 현재 남부 지역에 배포된 코로나19 백신을 6월이 끝나기 전에 접종을 완료하도록 요청한 가운데 백신 추가 접종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들 가운데 발병할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양식에 서명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들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일선 현장에서는 백신 추가 접종율이 급격하게 하락한 상태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보건부는 지금까지 확인된 근거 또는 선례를 제시하지 못하고 언론의 질문에도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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