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Z세대 대학생들이 선정한 ‘매력적인 근무지 톱50’… 한국계 기업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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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취업 컨설팅사인 Anphabe가 "베트남 대학생들이 선정한 매력적인 기업 톱50"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는 베트남 전국의 120개 대학에서 총 13,887명의 대학생 (일명 Z세대, 1997년 이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설문 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생들이 선정한 매력적인 근무지 톱50에서는 코카콜라 베트남(Coca-Cola Vietnam), 네슬레 베트남(Nestle Vietnam), ◇유니레버 베트남(Unilever Vietnam), 산토리 펩시코 베트남(Suntory PepsiCo Vietnam)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선정되었으며, 베트남 회사로는 테콤뱅크(Techcombank), 비엣텔(Viettel), 마산(Masan) 그룹, 호아빙건설(Hoa Binh Construction Group) 등 베트남 대기업군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톱50에는 한국계 기업이 단 한곳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의 약 52%는 아직 학교에 재학 중이지만 인턴쉽 등을 통한 체험을 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이들이 졸업 후 첫 직장에서 기대하는 평균 기대 급여는 약 840만동/월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입사 후 2년 이내에 관리자 직급으로 전환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출처: plo/Anphabe 캡쳐]
laodong/PLO >> 비나타임즈: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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