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또 해저광케이블 파손… 인터넷 접속 불안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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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 관계자에 따르면, 어제(7/26일) 오후 4시경 APG 해저 광케이블에서 사고가 발생해 국제 인터넷망 접속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고 발생 지점은 중국 충밍(Chongming ) 도킹 스테이션에서 약 427km 떨어진 S3 지점의 광케이블 파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APG는 현재까지 사고 발생 지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복구 계획은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제(7/26일) 저녁 베트남의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은 일부 국제망 서비스를 사용하기 어려웠으며 비정상적으로 느린 네트워크 상태로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APG(Asia Pacific Gateway)는 베트남과 세계를 연결하는 7개의 해저 광케이블 루트 중 하나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었으며, 최대 대역폭은 54Tb/s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2021년에만 4차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지난 2021년 12월에 발생해 복구까지 약 2개월 이상 소요되었으며, 2022년 4월에도 문제가 발생해 약 10일만에 복구되기도 했었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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