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원숭이두창’ 감염자는 14일 이상 격리 치료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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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는 지난 7월 29일 원숭이두창 진단, 치료 및 예방과 관련된 지침서 2099/QD-BYT호를 발표했다고 nld 뉴스가 전했다.
발표된 지침서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자와 감염자는 진료소나 병원에서 격리되어 치료를 받도록 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치료제를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원숭이두창은 무증상, 경증, 중증 등 3가지 형태로 분류되고, 두 경우 모두 환자들은 격리되어 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했다. 원숭이두창은 다음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 잠복기: 6~13일(최대 5~21일) 동안 감염된 사람은 증상이 없고 전염성이 없음
- 발병기: 1일~5일 사이에 발열 및 전신성 말초 림프 절병증이 발생하고, 환자는 두통, 피로, 오한, 인후통, 근육통 등을 느끼고 이 단계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가 가능하다.
- 전격기: 일반적으로 발열 후 1~3일 후 피부 발진이 나타난다. 발진은 얼굴, 손바닥, 발바닥 등에 나타난다.
환자는 14일 이상 격리된 후 증상이 사라지고 48시간 이상 새로운 피부 병변이 확인되지 않으면 퇴원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베트남에서는 원숭이두창 환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nld >> 비나타임즈: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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