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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전세계 코로나 주간 확진자 수 4번재로 많아… 등록 지연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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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8/1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베트남이 몇 달 만에 처음으로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은 코로나19 사례를 기록한 상위 4개국 중 하나로 등장했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베트남은 일주일에 평균 571,000건 이상의 새로운 코로나19 사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일본(1,400,000건), 미국(760,000건), 한국(713,000건)에 이어 4번째로 많은 확진자를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망자가 많은 국가에 베트남은 포함되지 않았다.

WHO가 발표한 베트남 확진자 수에는 부분적으로 지난 2월 이후 특정 지역에서 발표한 추가 데이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줴는 북부 항구 도시인 하이퐁에서 402,830건을 추가했으며, 북부 타이응옌성에서는 152,485건을 뒤늦게 추가했다고 베트남 보건부가 밝혔다.

한편, 베트남 보건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료에는 지난 주에는 하루 평균 약 2,000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사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75건으로 전주 평균 신규 학진자의 약 3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데이터 급증은 응에안성에서 국가 데이터베이스에 4,408건의 신규 사례를 추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지금까지 약 1,130만건 이상의 코로나19 사례가 기록되었으며, 이 중 약 43,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보건부는 각 지역에서 집계가 늦어지면서 뒤늦게 국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업데이트 하는 확진자 숫자는 별도로 일일 확진자에 포함시키지 않으면서 관리하고 있어 실제 매일 확진자 급증 여부는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에는 뒤늦게 추가되는 확진자 숫자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모든 코로나19 관련 제한을 해제한 상태로 현지에서는 거의 팬데믹 이전의 생활로 돌아간 수준으로 재개된 상태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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