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2대 도시에서 유아 호흡기 질환 급증으로 병상 부족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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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대 도시 (하노이시, 호치민시)에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기관지염, 폐렴과 같은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감염된 어린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 대부분의 병원에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tuoitrenews 뉴스가 전했다.
구체적으로 하노이시 백마이 병원 소아과 센터장은 지난 한 달 동안 독감, 비인두염, 인두염, 기관지염,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약 130여 명의 어린이들이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도 하노이시에 위치한 베트남 국립아동병원과 국립열대성질병병원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호치민시에서 활동하는 아동병원 1, 아동병원 2, 호치민시 아동병원에서도 호흡기 질환이 있는 어린이 환자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건 당국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 병원 1에는 호흡기 질환으로 약 200여 명의 어린이들을 치료했다고 밝혔다.
의사들은 소아 호흡기 질환은 보토 매년 8월에서 11월 사이에 급증한다고 언급했다. 호치민시 어린이 병원 2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에 따르면, 호치민시 어린이 병원2에서는 지난 2주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약 3명의 환자는 기저 질환으로 인해 입원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보건 당국은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이 같은 상황은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부모들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서둘러 백신 접종을 받도록 권고했다.
tuoitrenews >> 비나타임즈: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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