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국경 검문소에서 원숭이두창 관련 체온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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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는 오늘(8/22일) 원숭이두창 발병 지역에서 베트남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을 모니터링하고 의심되는 사례를 검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suckhoedoisong 뉴스가 전했다.
보건부가 발표한 원숭이두창 모니터링 및 예방을 위한 임시 지침에 따르면, 위험 요인에는 첫 증상이 나타나기 전 21일 이내에 확진자 또는 감염 의심자와 접촉한 사람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의심 사례자는 입국 후 21일 동안 진단 또는 자가 진단을 위해 의료 기관으로 이송된다.
구체적인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는 다음의 증상 중 하나라도 확인되고, 역학적 요인이 있을 경우로 규정했다. 증상 내용은 두통/발열(38.5°C 이상)/림프절 이상/근육통/요통/몸살 등의 증상 또는 역학적 요인 (확진자 또는 의심 사례자와의 접촉 등) 등이 있을 경우로 규정했다.
베트남 보건부는 의심 사례로 보이는 모든 사례에 대해 원숭이두창 검사를 위한 샘플 수집과 의심 사례자와의 마지막 만남 이후 21일 이내에 모든 밀접 접촉자들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현재까지 베트남에서는 원숭이두창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보건 당국자들은 현재 베트남에서 원숭이두창를 감지할 수 있는 충분한 검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인정했다. 이에 따라, 입국자들에 대한 발열 감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DS >> 비나타임즈: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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