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중부 콘뚬 지역에서 연속으로 지진 발생… 총리 면밀히 검토 요청

비나타임즈™ 2022.08.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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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레반타잉(Le Van Thanh) 부총리는 어제 (2022년 8월 23일) 오후 베트남 중부 고원 지대인 콘뚬(Kon Tum)성 콘풀롱(Kon Plong) 지역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한 지진에 대한 총리의 면밀한 모니터링을 요청하는 공문 750/CD-TTg호를 공포했다고 suckhoedoisong 뉴스가 전했다.

[참고 사진 출처: suckhoedoisong]

어제(8/23일) 오후 콘뚬(Kon Tum)성의 콘풀롱(Kon Plong)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5~4.7의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여진으로 강력한 진동이 감지되었다고 지역 관계자가 언급했다.

이에 따라, 총리는 지진의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극복하기 위해 국가 자연 재해 예방 및 통제 운영 위원회, 국가 사건 및 재난 대응과 수색 및 구조 위원회 및 관련 부처와 지역 관계 당국에 지진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 및 지진 피해 상황을 극복하도록 요청했다.

이번에 발생한 콘뚬성 지역의 지진은 최근 몇 년 동안 지역 내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이전에는 2022년 4월 18일 정오에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한편, 베트남 북부 고원 지대의 콘뚬성 지역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규모 2.4에서 4.5에 이르는 수십 번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이번 지진 발생으로 인명 및 가옥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갑자기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총리가 직접 지시해 전체적인 지진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 방안을 수립해 보고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SKDS >> 비나타임즈: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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