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롯데그룹이 진행하는 호치민시 최대 규모의 스마트 시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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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약 1조 1,600억원 (약 8억 6,000만 달러)을 투자하는 롯데 에코 스마트 시티 (Lotte Eco Smart City) 단지 착공식이 지난 9월 2일 투티엠 신도시 지역에서 진행되었다고 zingnews 뉴스가 전했다.
[사진 출처: zingnews]
호치민시 투티엠에 위치한 약 7.5헥타르 규모의 토지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투자자 선정 과정 검토에만 약 9년 이상 소요된 이후 현재까지도 진흙 땅 그대로 방치된 상태로 프로젝트 착공은 시작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다양한 문제점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에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는 금융, 상업, 종합서비스센터와 주택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 맞은편에는 Empire City 프로젝트와 일련의 고급 인프라 및 주택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는 위치에 들어선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에서 롯데그룹의 향후 투자 확대 활동의 시발점이 될 것이며, 약 5헥타르의 부지에서 지하 5층, 지상 60층 규모의 호텔, 주거지역, 상업지역 등 현대적인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대규모 건물로 개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착공식에 참석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롯데그룹과 롯데자산운용이 이 프로젝트를 이행하고 실행하는 약속을 준수하도록 요청했다.
호치민시 사이공강 건너편에서 1군 시내를 마주하고 있는 투티엠 신도시 지역은 약 930헥타르의 면적에서 약 2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동남아에서 가장 현대적인 도시 지역으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행하는데 많은 문제들이 예상된다.
zingnews >> 비나타임즈: 20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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