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해 베트남 북부 썬라성에 공항 건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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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썬라(Son La)성 인민위원회는 최대 관광지인 목쳐우(Moc Chau) 지역에서 약 90Km 떨어진 곳에 제안했던 나산(Na San) 공항 제안 후 약 한 달만에 목처우 공항 건설에 대한 교통부의 승인을 요청하는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tuoitrenews 뉴스가 전했다.
[이미지 출처: tuoitrenews/구글지도 캡쳐]
지난 9월 10일 베트남 교통부에 제출된 공문에 따르면, 건설 요청 중인 목처우 공항은 2050년에 대한 비전과 함께 2021~2030년 기간 동안 공항 시스템 개발 계획을 추가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썬라성 인민위원회는 썬라가 하노이시에서 약 320Km 떨어져 있고 2030년까지 지역 경제를 주도하는 주요 지역으로 예상되는 한편, 국가 안보 및 국방 그리고 관광 측면에서 중요한 전략적 위치에 있기 때문에 목처우 공항 건설이 전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문에 따르면, 공항은 목처우 지역의 약 350헥타르 부지에서 건설될 예정이며, 2050년까지 약 500헥타르 규모로 확장하는 2단계 운영 계획으로 활주로는 1,800m 이상 확장될 예정으로 나타났다.
단계별로 1단계에서는 일반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을 대상으로 연간 약 100만 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되고, 2030년 이후 2단계에서는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썬라성 관계자들은 현재까지 신공항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위치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며, 지난 8월 썬라성 인민위원회는 PPP (민관협력모델) 형식으로 목처우에서 약 90Km 떨어진 곳에 나산 공항 건설 승인 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tuoitrenews >> 비나타임즈: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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