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베트남 동화 환율 사상 최고 수준 도달… 상승 압박 지속 예상

비나타임즈™ 2022.09.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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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비엣증권(BVSC)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동화 환율은 연초 이후 현재까지 약 3.6% 평가 절하된 것으로 나타나 달러 환율이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cafef 뉴스가 전했다.

특히, 베트남 중앙은행 (SBV) 환율은 23,263VND/USD에서 23,283VND/USD로 20VND 인상되었으며, 이에 따라 시중 은행의 환율은 23,517VND/USD에서 23,652VND/USD으로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주말을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 출처: cafef]

한편, 이번 주 들어 달러 환율은 공식 시장과 암시장에서 모두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상승 압력이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9월 20일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거래 기준 환율을 지난 주 말 대비 18VND 상승한 23,301VND/USD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중 은행에서는 ±3%을 적용하면 22,602~24,000VND/USD으로 거래될 수 있다.

베트남 암시장에서 달러 환율은 현재 24,060VND/USD ~ 24,110VND/USD에 거래되고 있으며, 달러 구매 및 판매 가격은 지난 주 말 대비 80VND 급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엣콤뱅크증권(VCBS)는 VND가 USD에 비해 올해 약 3~4% 수준 평가 절하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베트남 동화는 다른 외환에 비해 평가 절하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거시적 안정성을 보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cafef >> 비나타임즈: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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