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하노이시, 계획대로 삼성전자 R＆D 센터 완공토록 적극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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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인민위원장(Tran Sy Thanh)은 어제(9/22일) 삼성전자 베트남 최주호 법인장과의 회의에서 하노이시 당국은 삼성전자 베트남이 2022년 말 완공 예정으로 진행 중인 R&D 센터 건설을 계획대로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hanoitimes 뉴스가 전했다.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은 회의에서 "삼성전자의 하노이 베트남 모바일 R&D센터(SVMC)가 빠른 시일 내에 연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시와 관련 부서가 삼성전자 베트남에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은 투자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하노이시가 추진하고 있는 박닌(Bac Ninh)-흥옌(Hung Yen)성을 연결하는 4번 순환도로 건설을 2028년까지 완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여 사회경제적 성장을 위한 위대한 기회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하노이 베트남 모바일 R&D센터(SVMC)는 삼성전자의 동남아 지역을 대표하는 R&D 센터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스마트폰 등 물리적 제품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도 연구하게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전자 모바일 R&D센터는 하노이시 시내의 빌딩에 입주해 있으며, 약 2,000여 명의 현지 연구원들이 임대 빌딩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대로 2022년 말 센터 빌딩이 완공되면 연구 인력은 현재보다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hanoitimes >> 비나타임즈: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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