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베트남, 중앙은행 금리 인상에 ‘빅4’ 대형 국영은행들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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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앙은행이 6개월 미만 만기 예금에 대한 영업이자율과 상한금리를 인상하자 대형 국영 은행 4개도 동시에 예금 금리를 인상했다고 vtv 뉴스가 전했다.
특히, 시중 은행 중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유지하던 은행 중 하나인 Vietcombank도 예금 금리 인상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1~3개월 (4.1%~4.4%로 증가), 12개월 (6.4%/년), 24개월(6.4%/년)으로 각각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대형 은행인 VietinBank과 Agribank 그리고 BIDV 은행도 각각 예금 금리를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었던 국영상업은행들의 금리는 연초부터 예금 금리를 인상해온 민간 은행들의 금리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대형 국영은행들의 금리 인상 영향으로 전체 시스템의 금리가 또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예금 금리는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인 7%/년 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vtv >> 비나타임즈: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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