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점차 심각해지는 호찌민시 주유소 영업 중단 사태… 121개 주유소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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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시장관리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어제(10월 10일) 기준 호찌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유소 121개가 제대로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전체 주유소의 약 20%에 해당한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구체적으로 Binh Chanh 지역(8), Binh Tan 지역(15), Thu Duc City(21) 등을 포함한 교외지역의 수 많은 주유소가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부분의 휘발유 공급 업체는 소매 가격이 하락하면 판매를 위해 더 많이 수입할수록 더 큰 손실을 보게 되는 구조라고 언급했다. 또한, 소매 업체들은 정부의 고정 소매 가격 하락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주유소 일시 중단 사태는 호찌민시에서 시작해 인근 지역인 안장성, 동탑성, 빈증성 등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휘발유 수입은 전 분기 대비 약 40%, 경유 수입은 약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가격 인상 조정이 되지 않을 경우 재고 부족으로 일시적인 영업 중단을 선언하는 주유소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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