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에서 두 번째 원숭이두창 사례 확인…, 두바이 방문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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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월 20일) 아침 호찌민시 보건국은 호찌민시 열대성질병 병원의 정보를 인용해 베트남에서 두 번째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vneconomy 뉴스가 전했다.
이번에 확인된 두 번째 원숭이두창 사례는 호찌민시 떤손녓 국제공항에서 보건 부문의 능동 감시 시스템을 활성화한 덕분에 확인된 두 번째 사례라고 밝혔다. 이 환자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의료 검역 직원에게 접근해 진단과 치료를 위한 격리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감염자는 지난 2022년 9월 29일~10월 18일까지 두바이를 방문했던 뚜옌꽝(Tuyen Quang) 지방에 거주하는 38세 여성으로 알려졌다. 감염자는 지난 10월 11일 열, 피로, 메스꺼움, 산발적인 농포를 동반한 원숭이두창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목할 만한 사항은 두 번째 감염자로 확인된 여성이 베트남에서 최초로 확인된 원숭이두창 감염자와 같은 집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동거했다는 것으로 친구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을 때 즉시 호찌민시 보건 당국에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14일 베트남 최초의 원숭이두창 감염자로 확인되었던 환자는 3주간의 격리 및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vneconomy >> 비나타임즈: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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