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에서 8년만에 처음으로 조류 독감 감염 사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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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월 20일) 진행된 전염병 예방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강화를 위한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베트남 보건부 예방의학과의 전염병 감시 시스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0월 17일 중앙위생역학연구소에서 확인한 조류 인플루엔자 A/H5N1 사례 (베트남 북부 푸토성의 5세 소아)가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고 suckhoedoisong 뉴스가 전했다.
이번에 확인된 조류 인플루엔자 사례는 지난 2014년 2월 이후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사례로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8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베트남 중앙위생역학연수소 부국장은 감염자 사례가 확인되는 즉시 연구원들을 감염자의 거주지로 파견해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역학 조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65건의 샘플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두 A/H5N1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확진자 (5세 소아)가 어떻게 감염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인간에게 전염된 조류 독감은 발열 및 기침과 같은 가벼운 증상에서 폐렴 또는 사망과 같은 심각한 증상에 이르기까지 호흡기 감염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병든 가금류와 죽은 가금류로 만든 음식과 출처를 알 수 없는 가금류 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이 권고했다.
SKDS >> 비나타임즈: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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