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올해 말 베트남 방문 일정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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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 한국 신문들은 재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조만간 베트남 등 해외 출장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고 vneconomy 뉴스가 전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2022년 말 베트남에서 건설 완공을 앞두고 있는 하노이시 삼성전자 R&D센터를 방문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약 2억 2,000만 달러를 투자해 하노이시에 R&D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재용 회장은 당초 부회장 시절이던 지난 2020년 2월 R&D센터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되었다가 같은 해 10월 베트남을 방문해 응옌쑤언푹(Nguyen Xuan Phuc) 총리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신축 R&D센터가 삼성 연구개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한국계 투자 기업들도 올해가 한-베 수교 30주년으로 이재용 회장이 방문해 베트남 정·관계 인사들과 만남을 갖고 추가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vneconomy >> 비나타임즈: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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