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대 도시 세계 최고 사무실 임대료 톱50 포함
Knight Frank 부동산 자문회사가 전세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연간 평가 결과를 발표에 다르면, 2011년 말 기준으로 베트남은 "세계 50대 사무실 임대료 높은 지역" 중 하나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세계에서 제일 비싼 사무실 임대료는 홍콩으로 2010년의 세계 3위에서 1위로 올라가 임대료는 1,34USD/㎡/월을 넘어섰다. 런던 서부지역은 1,28USD/㎡/월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Tokyo (일본)가 1,06USD/㎡/월이었다. Paris, Singapore, Geneva, Sydney, Perth 등 큰 금융 센터가 위치한 곳들이 세계 톱10 안에 들어있다.
전 세계에서 제일 비싼 사무실 임대료 50개 도시 중 베트남의 호찌민시가 2010년 19위에서 27위(약 50USD/㎡/월)로 내려갔지만 포함되어있다. 하노이는 약 40USD/㎡/월로 32위를 차지했다. 하노이와 호찌민시 사무실 임대료는 비싼 편이며 Birmingham(영국), Munich(독일), Helsinki(핀란드), Boston(미국), Warsaw(폴란드) 등 다른 큰 도시들보다 높다.
Knight Frank의 평가에 따르면, 홍콩이 1등을 차지한 것은 2011년 임대 사무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 결과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임대 요구는 나날이 약해져 A급 사무실 임대료는 2012년에는 인하해야 할 상황으로 예상했다.
톱50 중 제일 빨리 오른 도시는 북경이다. 2010년 29위에서 임대료가 약 46% 상승하면서 2011년에는 19위로 올라갔다. 중국의 임대 사무실 시장의 임대 활동이 급등이면서 공실 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 북경과 상하이 지역의 고급 사무실 임대 성장률은 2012년에 2자리 숫자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Knight Frank의 발표 결과로 세계 톱50에 포함된 많은 도시가 빠르게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인하 압력을 받고 있는 사무실 임대 시장은 Madrid(스페인) 등 부채 위기의 영향을 받은 유럽 경제 지역에 위치한 도시들이 포함되어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호찌민 등 공급이 많은 몇몇 도시들이 가격 인하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BRE 연구에 따르면, 2011년 4분기에 전체 하노이 사무실 임대 시장의 공실 율은 3분기 대비 급등했다. A, B급 사무실의 공실 율은 각각 34%, 24%로 지난 분기 각 5%, 18%보다 많이 높아졌다. 전체 시장의 공실 율은 약 28%이고 하노이 지역의 임대 사무실 시장은 역사상 가장 높은 공실 율을 보이고 있다. 호찌민시 임대 사무실 시장도 거의 움직임이 없는 상태로 2012년에는 계속적인 가격 인하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0년 순위 중 1위는 런던으로 1,39USD/㎡/월 였다. 다음으로는 Tokyo 그리고 홍콩으로 각각 127 및 109USD/㎡/월 였다. 베트남 호찌민은 19위 그리고 하노이는 21위 였었다.
doanhnhansaigon :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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