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찌민시, 2022년 12월부터 침대버스 도심 진입 금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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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일 호찌민시 교통국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호찌민시는 도심의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2022년 12월부터 침대 버스가 도심으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요청하는 제안을 11월 중에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vtv 뉴스가 전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대형 침대 버스에 대한 도심 진입 금지는 2단계에 걸쳐 시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 1단계 (지금부터 2025년까지): 호찌민시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침대 버스의 도심 진입을 금지한다.
- 2단계 (2025년부터): 호찌민시는 30인승 이상 (또는 16인승 이상) 차량의 도심 출입을 제한한다.
호찌민시 중심부에 30석 이상의 차량에 대한 금지는 호찌민시 교통국에 의해 완료되었으며, 11월 중으로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제출되어 2022년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호찌민시 당국은 장거리 버스의 불법 운행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호찌민시 교통운수국에 따르면, 연초부터 현재까지 정해진 장소 이외에서 손님을 승하차 시킨 장거리 버스 약 1,700건 이상을 적발하고 약 25억동 정도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vtv >> 비나타임즈: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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