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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11세 소녀 성추행 혐의로 베트남계 미국인 체포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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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계 미국인 남성이 베트남 중부 다낭시에서 여자 친구의 11세 딸을 여러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다낭시 경찰은 어제(11/7일) 베트남계 미국인 M씨(64세)를 "16세 미만 성추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포는 다낭시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자신의 11살 딸을 학대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후 5일 만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성추행을 신고한 여성(40세)은 지난 2012년부터 남성을 알고 지낸 연인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녀는 다낭시의 한 주택에서 남성과 함께 동거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최근 남성의 이상한 행동을 포착했으며, 자신의 딸로부터 지난 수년 동안 여러 번의 성추행이 일어났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베트남 형법에 따르면, 16세 미만에 대한 성행위 및 기타 행위를 목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람은 최대 3년, 범죄가 반복될 경우 최대 7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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