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북중부 탱화성 15세 청소년 “위트모어병”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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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시 국립아동병원 관계자는 북중부 탱화(Thanh Hoa)성 지방에서 입원한 환자가 다장기부전과 장 괴사 상태로 11월 11일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tuoitrenews 뉴스가 전했다.
사망한 청소년(15세)은 발병 후 12일 째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패혈성 쇼크,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위트모어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에 따르면, 발병 이틀 전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빗물에 흠뻑 젖은 상태였으며, 이 후 4일 연속 고열, 기침, 흉통 등을 동반한 발진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후 하노이시에 소재한 국립아동병원으로 이송되기 전까지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건 당국은 최근 북부 및 남부 지역에서 휘트모어병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질병으로 사망률은 약 40% 이상으로 상당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tuoitrenews >> 비나타임즈: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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