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베트남 대형 시중은행들 단기 예금 금리도 인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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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달러 환율이 하향 조정되고 금리 인상률도 조정기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베트남 시중 대형 은행들이 뒤늦게 소액 예금에 대한 금리를 어제(11월 14일)부터 급격하게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afef 뉴스가 전했다. 단기 예치금이라도 금액에 관계없이 금리를 최대한 유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대형 은행 그룹 중 가장 공격적으로 이자율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난 VPBank (VPB) 은행은 2022년 11월 14일부터 개인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예금 금리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개월~5개월까지 예치금액에 관계없이 유동 이자율을 최고 6%/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12개월, 24개월, 36개월 기간의 소액 예금 (100억동 미만)에 대해서는 각각 0.2~0.4%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VPBank의 최고 적금 금리는 연간 9%로 예금 금액에 관계없이 18개월 온라인 예금 고객에게 적용된다. 일반 고객의 경우 최고 이자율은 8.9%/년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출처: cafef]
이외에도 테콤뱅크(Techcombank), MB뱅크, 사콤뱅크(Sacombank) 등 대형 은행들도 예금 금리를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cafef >> 비나타임즈: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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