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어학능력시험” 연기 여파…, 해외 파견 근로자들에 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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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근로자를 파견하는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연수생들이 "일본어 능력 시험"이 내년까지 무기한 연기되면서 곤경에 처해 있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하노이시에 본사를 둔 파견 업체 관계자는 회사에서 인턴 간병인으로 파견하는 프로그램에 지원한 15명에 대한 파견 진행을 일시적으로 보류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일본어 NAT-Test 4급(4Q) 또는 일본어 능력시험(JLPT) N4를 취득해야 하지만, 연수생 15명에 대한 어학시험이 다음달까지 연기되면서 문제가 많다고 언급했다.
한편, 베트남 교육훈련부는 지난 11월 8일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중국어/한국어/일본어 및 영어 능력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들에 대해 공식적으로 승인을 득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고 발표하면서 이 같은 혼란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근로자들은 현재 일본에 25만 명, 대만에 23만 명, 한국에 4만 명 등을 포함해 약 60만 명이 넘는 베트남인 파견 근로자들이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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