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하이퐁 최대 디스코텍 합동 단속…, 약 380명 마약 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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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항구 도시인 북부 하이퐁시에서 공안 당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1월 19일 밤 하이퐁시 최대 디스코텍인 황제(Hoàng Gia) 댄스홀을 급습해 현장에서 불법 약물을 사용한 징후를 확인하고 현장에 있던 약 380명에 대해 "마약 약물 검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고 tuoitre 뉴스가 전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11월 19일 밤 23시 30분경 하이퐁시 경찰청 산하 마약범죄경찰과 지역 경찰이 합동으로 해당 디스코텍을 급습해 일부 테이블에서 불법 약물 사용 징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20일 아침 약 380명이 넘는 사람들을 도심에서 약 20km 떨어진 전문 훈련 및 재활 센터로 이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11월 20일 정오까지 디스코텍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제 합동 단속이 진행된 황제 댄스 클럽은 지난 2022년 7월 13일 New MDM Club이 화재로 소실된 후 하이퐁시에서 가장 큰 디스코텍으로 알려졌다.
tuoitre >> 비나타임즈: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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