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중남부 냐쨩 국제학교에서 270명 집단 식중독 발생…, 1명 사망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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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남부 캉화성 냐쨩(Nha Trang) iSchool 국제학교에서 11월 19일 점심 식사 후 식중독으로 입원한 270여 명의 학생 중 1명이 지난 11월 20일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tuoitrenews 뉴스가 전했다.
사망한 학생은 외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으로 심각한 합병증으로 가족들에 의해 냐짱시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상태가 악화되어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호찌민시로 이송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냐짱 iSchool 국제학교의 1,328명의 학생 중 840명이 매일 점심 식사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고 식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약 270명이 점심 식사 후 몸이 좋지 않아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보건 당국은 식중독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음식 샘플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는 내일 (11월 23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iSchool 시스템은 지난 2008년에 설립되었으며, 웹사이트에 따르면 전국 14개 성과 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uoitrenews >> 비나타임즈: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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