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IMF, 2023년 베트남 경제성장율 전망 6.2%→5.8%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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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월 22일) 하노이시에서 개최된 유엔개발계획(UNDP)과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포럼에서 IMF 베트남 관계자는 "베트남은 2022년 9월까지 강력한 성장으로 GDP 성장 예측율을 6%에서 7~7.5%로 수정했다. 하지만, 외부 수요 둔화로 인한 재정 여건이 더 엄격해 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3년 성장 예측율을 이전 6.2%에서 5.8%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고 cafef 뉴스가 전했다.
포럼에서 UNDP 베트남 상주 대표는 베트남의 경제 전망은 밝지만,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경기 침체, 국제 금리 상승, 달러 강세 및 유럽의 경기 침체 위험 증가 등 수출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 경제의 불안정성 위험이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베트남 정책 입안자들은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상황에 맞추어 재정 및 통화 정책을 긴밀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베트남은 부동산 부분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매우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은행 및 채권 시장에서 발생하는 유동성 위험이 정부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cafef >> 비나타임즈: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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