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학교 급식에서 대규모 식중독 발생 후 또 다른 학교에서 의심 사례

비나타임즈™ 2022.11.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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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남부 냐짱(Nha Trang)시에 위치한 국제학교(iSchool Nha Trang)에서 약 600명 이상의 대규모 식중독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어제(11월 25일) 베트남 남부 띠엔장(Tien Giang)의 한 학교에서 또 다른 식중독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suckhoedoisong 뉴스가 전했다.

구체적으로 학교 급식으로 케이크, 수박, 우유를 먹은 후 식중독 증세가 있는 1명의 어린이가 모니터링 및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응급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심각한 사건들은 취학 연령의 자녀를 둔 수천만 가족들의 큰 관심사로 등장한 상태다.

한편, 냐짱 국제학교에서 발생한 대규모 식중독 사건에 대해서는 형법 317조에 따른 식품 안전 규정 위반으로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1월 21일 베트남 교육훈련부는 교육 기관의 식품위생 및 안전을 강화하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교육 현장의 열악한 급식 시설로 식품위생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의 우려와 두려움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SKDS >> 비나타임즈: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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