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하노이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서 한국 파트너와 협력 기대

비나타임즈™ 2022.11.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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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시는 미래 개발의 주요 동향 중 하나로 간주되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서 한국 파트너와의 협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고 hanoitimes 뉴스가 전했다. 특히 최근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한국-베트남 센터" 설립은 양국 간 이 분야에서 보다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노이시 즈엉득뚜언(Duong Duc Tuan) 부시장은 지난 11월 25일 이원재 한국 국토교통부 차관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도시를 더 똑똑하게 만드는 것은 하노이시의 장기적인 목표이며, 한국이 강력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야"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하노이시 부시장은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조만간 양국 관계가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 양국 간 협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하노이시 잘람(Gia Lam)구에서 진행되는 사회주택 프로젝트, 스타레이크(Star Lake) 신도시 지역, 롯데몰 하노이, 지하철 3호선 (뇬-하노이역) 구간 등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여러 인프라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재 차관은 하노이시 당국에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조속하게 진행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만들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0년부터 베트남에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베트남의 여러 성과 시와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anoitimes >> 비나타임즈: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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