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엎친데 덮친격: 호찌민시 혼잡한 출퇴근 시간에 신호등까지 고장까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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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5일 오후 6시 45분경 호찌민시에서 가장 혼잡한 거리 중 하나인 응반끼엠(Ung Van Khiem) 교차로 신호등이 고장나면서 평상시에도 금요일 오후에는 혼잡한 도로가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혼잡에 빠졌다고 tuoitrenews 뉴스가 전했다.
이에 따라, 교통 경찰과 전기 기술자가 출동해 오후 7시 15분에 가로등 수리를 완료하고 7시 45분부터는 혼잡 상태가 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평상시에도 혼잡한 도로에서 신호등까지 고장 나면서 일대는 혼잡 상황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언급했다.
최근 베트남 2대 도시인 호찌민시와 하노이시에서는 신호등 설치가 증가하고 있지만, 신호등 체계에 대한 시스템적인 접근이 되지 않아 오히려 교통 정체를 불러 일으킨다는 지적도 있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교통 신호 지키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더욱 큰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tuoitrenews >> 비나타임즈: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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