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기업들 주문 감소로 15,000명 이상의 근로자 추가 감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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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 베트남노동자총연맹은 "기업들의 감원 및 노동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vneconomy 뉴스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으로 직원을 해고해야 하는 기업의 수는 44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1,235개 기업 (민간 기업 646개 (약 52.27%), 외국인투자기업 590개 (약 47.73%)로 나타났다.
발표된 자료에서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667개 사업체에서 271,736명의 근로자들이 근로 시간 단축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88개 업체에서 15,769명에 대해 추가로 근로시간 단축이나 감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문 감소로 인한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분야는 주로 직물/가죽/신발 등과 같은 대규모 노동력이 필요한 부문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노동자총연맹은 기업들의 생산 및 비즈니스 상황이 지속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문도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이 같은 상황은 2023년 1분기 말까지 지속되거나 심지어는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vneconomy >> 비나타임즈: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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