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법률/투자 베트남 정부, 삼성과 LG의 수십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비나타임즈@씬또
1 0
지난 화요일(12/6) 베트남 정부와 국영 언론은 삼성과 LG가 베트남에 수십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은 수년간 스마트폰 총 생산량의 절반 가까이를 베트남에서 생산해 왔으며, 이는 베트남 전체 수출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수요 하락으로 인한 삼성 전자의 스마트폰 생산 감축 이후 이뤄진 거대 투자는 앞으로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 예상된다.


베트남 통신은 화요일 서울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사장과 한종희 최고경영자(CEO)가 회담을 가진 후 '이번 추가 투자로 베트남이 삼성의 핵심 생산지로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LG 또한 스마트폰용 카메라 생산을 위해 40억 달러를 더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베트남이 지금까지 중국, 러시아, 인도와만 구축해온 "포괄적 전략 파트너십' 관계를 한국과도 맺었다고 명시했다.


양국은 지난해 780억 달러였던 교역액을 내년에는 1000억 달러, 2030년에는 연간 1500억 달러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진 국영 언론 보도와 정부 성명에서 두 회사의 투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LG측 또한 투자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년 동안 전자 회사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생산지 중 하나로 떠올랐으나, 세계적인 수요 감소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베트남의 해외 투자 유치가 다시금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tuoi tre news >> Vinatimes:2022-12-09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