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ADB은행, 2023년 베트남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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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은행은 세계 전망이 악화되는 가운데 아시아 국가와 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전체적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ADB는 14일 발표한 2022년 아시아 개발 전망 보고서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내년의 경제 성장 전망치를 4.6%로 조정했다. 이는 9월에 예측한 4.9%보다 낮아진 수치이다.
ADB 수석 경제학자 Albert Park에 따르면, 아시아와 태평양의 경제는 계속적으로 회복 되겠지만 글로벌적으로는 계속 악화되고 있다. 즉, 새해에는 전체적인 회복세가 둔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는 코로나 장기전을 극복하기 위해 더 긴밀히 협력해야 할 것이며, 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글로벌 하향 추세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는 다른 전세계의 국가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나은 수치라는 것이 ADB의 입장이다. 특히 ADB의 동남아 성장률 전망치는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에서 소비와 관광이 크게 회복된 가운데 5.1%에서 5.5%로 상향 조정되었다.
ADB는 전세계적으로 무역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반면 베트남의 수출 상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감소하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의 2023년 경제성장률은 주요 교역 상대국의 경제 악화로 인해 6.7%에서 6.3%로 하향 조정되었다.
한편 중국의 2023년 경제 성장 전망치는 4.5%에서 4.3%로 감소되었으며, 인도는 7.2%의 수치를 유지 중이다.
vneconomy >> Vinatimes :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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