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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관광∙항공업계, 산업 증진 위해 정부에 비자 요건 완화 촉구

비나타임즈@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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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관광/항공업계가 코로나 이후 산업 증진을 위해 정부에 비자 요건 완화를 요구했다.


관광자문위원회(Tourism Advisory Board)에 따르면, 베트남은 국제 관광에 문을 연 소수의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관광/항공업계 복구 순위에 하위권에 있다고 한다.


국제 관광 회복률은 18.1%로 싱가포르(30.9%), 말레이시아(27.5%), 캄보디아(26.3%), 인도네시아(22.9%), 필리핀(22.1%), 태국(22%)에 비해 크게 뒤쳐지고 있다.


크게 뒤쳐지고 있는 이유는 비자 요건 문제로 지적받았으며 올해 목표인 500만명의 관광객보다 훨씬 적은 35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반면에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 이미 달성했다고 한다.


관광자문위원회의 Chris Farwell은 베트남 정부가 더 많은 국가에게 비자 요건을 면제하고 관광객들의 무비자 체류 기간을 30일에서 45일로 연장하는 것이 산업 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은 24개국에게 15일에서 30일간의 무비자 체류를 허용하고 있다. 이는 태국의 65개국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베트남이 태국의 행보를 따라가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특히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인도와 같은 주요 관광 시장에서 더 많은 국가의 국민들에게 비자를 면제해야 한다고 동의했다. 


베트남의 Vietjet 항공사는 최근 중국과 같은 베트남의 주 관광 국가들의 부족을 메우기 위해 인구 시장이 높은 인도의 도시로 가는 새로운 직항 노선을 취항했다. 그러나 비자 요건은 여전히 인도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큰 장애물로 남아 있으며 항공과 관광 산업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비자 요건이 가능한 빨리 완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트남은 3월 15일에 다시 국경을 개방했지만 올해 11월까지 외국인 방문객 수는 295만 명에 그쳤다.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하기 1년 전인 2019년에는 1,800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방문객 수와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방문객이다.


vnexpress >> vinatimes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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