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영국 제치고 미국 7번째 무역 상대 국가로 부상
비나타임즈@여리
1 0
베트남은 올해 10월까지 영국을 제치고 미국의 7번째 무역 상대국이 되었다.
블룸버그 언론사가 인용한 미국 인구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베트남의 미국 무역 비중은 2.7%로 상승한 반면 영국은 2.6%로 하락했다.
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상위 7개의 무역 상대 국가는 일관되게 캐나다, 멕시코, 중국, 일본, 독일 한국, 영국이었다. 반면 베트남은 2019년까지 15위 안에 들지 못했지만 그 이후로 계속 상승해 작년에 10위로 마감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영국을 제친 베트남의 우위가 2022년의 마지막 두 달 동안 유지된다면, 상위 7개국의 과반수가 아시아 경제권인 것은 처음이 될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베트남 공식 자료에 따르면 미국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015억 달러로 첫 11개월 동안 최대 수출 시장이었고 중국이 530억 달러에 육박했다.
vnexpress >> vinatimes 202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