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이재용 회장과 베트남 총리, 삼성 R&D 센터 준공식에서 우호 관계 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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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삼성 R&D 센터는 지상 16층, 지하 3층의 동남아 최대 규모로서 생산 기지의 역할을 하던 베트남을 종합 연구 개발까지 담당하게 해줄 글로벌 전략 기지이다. 지난 12월 23일,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식에는 응우옌 푸언 쑥 베트남 주석을 포함해 팜 민 찐 총리, 기획 투자부 장관, 과학 기술부 장관 등 베트남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베트남 내 외국계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매년 신입 공채를 2회씩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총리는 현지 인력의 적극적인 채용과 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 말했다. 또한 베트남인들이 삼성의 리더십에 더 많은 참여를 했으면 좋겠다는 총리의 바람에, 이재용 회장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답변했다. 베트남 측과 협력해 하드웨어와 소프트 웨어의 현지화 비율을 늘려나가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8년 박닌 휴대폰 공장을 시작으로 호찌민에 제 2 휴대폰 공장을 설립하며 베트남에 투자를 늘려왔다. 지난 해 삼성의 누적 투자액은 182억 달러로, 2022년 누적 투자액은 2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cafef >> Vinatimes :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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