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정치/경제 베트남 정부, 외국 서비스 제공업체로부터 7,670만 달러 세금 징수

비나타임즈™
0 0

금요일 베트남 세무당국은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 베트남에 있는 외국 서비스 제공업체로부터 총 1조 8,000억동(7,670만 달러)의 세금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의 소유주인 메타는 3,450만 유로(3,750만 달러), 구글은 2,880만 달러, 애플은 1,740억 동(740만 달러)를 온라인 세금 신고 서비스 포털을 통해 납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세금 신고 서비스 포털을 개설한 지 8개월 만에 45개 외국 서비스 제공업체가 이를 통해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등록했다고고한다.


조세총국에 따르면, 이번 세수는 베트남의 동남아 국가에서의 전자상 거래 및 온라인 사업에 관한 법률을 외국 서비스 업체들이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외국 서비스 제공업체들로부터 거둬들인 총 세금은 3조 4,000억동(1억 4,490만 달러)에 달한다. 이 업체들 중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틱톡, 넷픽스, 애플 등도 베트남 정부에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했다.


그러나 국경을 넘어선 전자상거래 서비스 제공업체로부터 세금을 징수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다낭 세무서의 따르면 앱은 무형자산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방 세무기관들은 구글, 페이스북 등의 플랫폼에서 세금을 관리할 수 없어 세금을 거두기 어렵다고 한다.


이에 대해 호치민 시 세무국은 베트남 내 시중은행과 협력해 외국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벌어들인 베트남 개인과 단체의 소득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베트남 국세청은 전국 모든 시중은행에 서면으로 구글/페이스북/애플 등 외국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소득을 올리는 개인/단체의 이름/주소/세부호 또는 개인식별번호를 제공하도록 요청해야 한다.


베트남 총리는 지난 금요일 발표한 설날 연휴 이후 과제 이행 촉구 지시문에서 2023년 재정예산 관련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국가예산 수입을 면밀히 관리하며 회계 업무를 보장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tuoitrenews >> vinatimes 2023.01.29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