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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넷플릭스, 베트남 지사 개설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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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OTT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베트남 당국과 수년간의 협상 끝에 베트남 지사 개설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위혐평가를 완료하고 있는 중이라고 관계자가 말했다.


넷플릭스 베트남 지사는 최초로 미국 대규모 기술 기업이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한다. 엄격한 인터넷 규율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굉장히 높다고 한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본사는 베트남에서의 계획과 현재 운영에 대한 로이터 통신의 질문에 언급을 거부했다.


넷플릭스는 2022년 말 베트남 지사 운영의 보안 및 정치적 위험 그리고 사용자 데이터와 민감한 콘텐츠 처리 등에 대한 평가를 마치고 베트남 현지 법인을 계획하는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본 사항은 준비가 기밀이기 땜누에 신원 확인을 거부했다고 한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지사는 이르면 2023년 말에 열 수 있다고 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는 규제와 과정을 거쳐야 할 수도 있다고 한다.


베트남 당국은 1월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법안을 발표했는데, OTT형 서비스 제공업체가 운영을 위해 베트남 정부로부터 면허를 받도록 하고 현지 지사를 설립하도록 되어있다고 한다. 그러나 세부 내용은 아직 불분명하다.


2018년 베트남 사이버 보안법에는 베트남에서 온라인 활동으로 수입을 얻는 모든 외국 기업이 현지 지사를 설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소셜 미디어 제공자들이 베트남을 10대 글로벌 시장 중 하나로 꼽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틱톡의 본사인 바이트댄스만 이를 준수하고 있다고 한다.


기획투자부 웹사이트에 게시된 성명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022년 12월에 아시아 전략 부사장과의 회으에서 베트남 정부 고위 관리들에게 현지 대표 사무실을 개설할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베트남 국방부 고위 관리인 Nguyen Van Doan은 넷플릭스가 곧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해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히는 내용의 성명서에 나왔다고도 한다. 이 사항에 대해 베트남 정보부는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산층과 함께 현재 베트남은 기술 기업들의 핵심 시장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과 테마섹홀딩스, 베인앤컴퍼니 보고서에 따르면 핀테크, 전자상거래,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등과 같은 디지털 경제활동은 2025년까지 연간 총 거래액이 지난해 두 배 이상인 500억달러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당국은 지난달 2022년 구글, 메타, 넷플릭스, 틱톡 등에서 1조 8,000억동의 세금을 걷었다고 발표했다.


관련자들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수년 동안 현지 지사 없이 운영되는 넷플릭스를 포함한 기술 기업들의 세금 납부를 요구해왔다고 한다. 기업들은 베트남에서 세금 납부가 너무 불친절하다며 항의해왔고, 작년에 온라인 세금 납부 시스템이 개설되어 해결된 상태라고 한다.


vnexpress >> vinatimes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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