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치민 시, 외국인 근로허가서 발급 절차 간소화

호치민 시가 기업에게 외국인 직원의 근로허가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허가증 발급 절차를 단축하고 신청 절차를 디지털화했다고 한다. 

시 노동, 질병 및 사회 부서 부국장 Nguyen Van Lam에 따르면 최근 근로 허가증 발급 행정 절차를 10영업일에서 7영업일로, 근로 허가증 갱신을 3영업일에서 1영업일로 축소했다.

부서는 앞으로 근로허가 연장 처리 기간과 근로허가 면제 인증 기간을 기존 5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도 한다.

또한, 시는 공공 서비스 포탈인 dichvucong.hochiminhcity.gov.vn 을 2022년 10월에 개설했다. 기업은 포털에 접속하여 필요한 문서에 대한 정보를 얻고 보관 또한 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3월 7일 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와 현지 당국 간의 회의에서 외국 기업들은 베트남의 근로 허가를 얻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호소했다. 경력 증명부터 비자 자격, 임시 거주 카드, 채용 공고, 교육 계획 및 기타 외국인 근로 비자를 받기 위한 많은 서류들을 준비하는 데 있어 불편함을 호소했다고 하며 이 점이 근로 비자 절차 간소화에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다.

vnexpress >> vinatimes 202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