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10대 베트남 모델, 서울 패션 위크 런웨이 걷다
14세의 Bao Ha는 올해 서울 패션 위크의 런웨이를 걷는 유일한 베트남 모델이라고 한다.
Bao Ha는 곽현주 디자이너의 “Wednesday is Monday” 콜렉션 중 두 가지 의상을 입었다. Bao Ha의 첫 워킹에서는 스플릿 스커트와 흰색 하이탑 부츠를 결합한 재킷을 입었으며 두 번째 워킹에서는 재킷와 플레어 스커트를 입은 올 블랙 의상을 특징으로 했다.
곽현주 디자이너는 2022년 인터넷에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본 컬렉션은 시리즈를 통해 역동적이고 반항적인 디자인을 가진 10대들을 대상으로 했다.
Bao Ha는 3월 17일 한국에서 열린 캐스팅 세션에서 이 쇼를 위해 선발되었다. 행사의 메인 쇼에 워킹하는 첫 번째 베트남 모델이라고 한다.
Bao Ha는 서울 패션 위크에 대해 자신이 더 많은 경험을 쌓고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더불어 본인의 꿈은 패션계에서 성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풀네임 Nguyen Lam Bao Ha는 2009년 호치민 시에서 태어났으며 2019년 하노이 패션 콘테스트에서 재능 모델 상을 수여했다. 2020년 아시아 키즈 패션 위크, 그리고 2020년, 2022년 베트남 국제 패션 위크에도 참가했다. 또한, 작년 7월 밀라노 패션 위크 참석과 9월의 10대 모델 베트남 대회에서도 우승한 경력이 있다.
vnexpress >> vinatimes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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