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G7 커피 브랜드 쭝웬, 한국 연락사무소 오픈식 개최

한국에서는 G7 커피로 잘 알려진 베트남의 Trung Nguyen(쭝웬) 기업이 한국에서 사무소 오픈을 알렸다. 한국 사무소 개장을 기념해 3월 28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쭝웬 관련 경영진, 커피 산업 관련 전문가, 언론사, 그리고 인플루언서들도 초대되어 오픈을 축하했다.

행사 진행 전 게스트들은 야외 리셉션에서 쭝웬의 대표 커피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었다.

10시 30분에는 세 명의 연주자들이 나와 공연을 선보이고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후 쭝웬 그룹의 기업 연혁을 소개했다. 1996년 기업 대표인 Dang Le Nguyen Vu(당레웬부)는 의대생 시절 베트남의 커피 중심지인 Buon Ma Thuot에서 쭝웬 커피를 설립했다고 한다. 그의 끊임없는 커피 사랑과 열정으로 쭝웬은 이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그의 경영 철학과 열정에 대한 이야기는 베트남 전역에 널리 알려져 있고 그의 자서전을 통해 베트남의 많은 학생들에게 영감이 된다고 한다. 덕분에 쭝웬의 커피 브랜드들은 베트남 내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고 이제는 베트남의 커피 위상을 높이는 과정에 있다.

쭝웬 그룹 CFO 및 해외 경영 총괄 부사장 Hyung Van Cam Tu의 기업 연혁 소개

기업 연혁에 대한 소개 이후 행사에 관련된 귀빈들의 소개말이 있었다. 이 중에는 베트남 대사 Nguyen Vu Tung이 한국과 베트남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더 심화하자는 말과 함께 서로에 대한 상호 방문을 늘릴 것이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쭝웬의 한국 협력사들인 꿈비, 대무, 일신그룹, 효성 인터내셔널, MK 인터내셔널 등이 쭝웬과의 전략적이고 긴밀한 협업을 약속하고 한국 사무소 개장을 축하했다.  

마지막에는 한-베 가수 하리원이 축하말을 남기며 공연을 끝으로 공식 행사를 마치며 게스트들은 오찬 장소로 이동했다.

현재 쭝웬의 커피는 네이버, 쿠팡, 롯데마트, 등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많은 플랫폼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vinatimes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