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네덜란드 남성, 베트남 아내 ‘전화를 너무 많이 사용했다’는 이유로 살해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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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휴대전화 사용으로 시비가 붙자 베트남인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네덜란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한다. 남성은 63세의 켄터 자코버스 요한센으로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용의자 요한센은 13년 전 달랏에서 거주하는 53세의 여성 Le Thi Dung과 결혼했고 이후 마을에 함께 거주했다고 한다.
조사 결과, 화요일에 지역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부부는 집으로 돌아왔는데 용의자 요한슨은 아내와의 식사 중 그녀의 지속적인 휴대전화 사용으로 화가 났다고 한다.
부부는 싸우기 시작했고 용의자 요한센이 아내를 칼로 찔렀을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었다.
위 사건 이후 용의자 요한센은 칼을 들고 즉시 집을 나섰다.
요한센의 의붓딸이자 살해당한 아내의 딸이 나중에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웃들은 아내의 비명소리를 듣고 오토바이를 타고 집을 나서는 한 남자를 봤다는 증언도 했다고 한다.
지역 경찰은 요한센이 도주하기 위해 ATM에서 돈을 꺼내려는 도중 체포했다고 한다.
vnexpress >> vinatimes 202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