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미래에셋 베트남, 베트남 동 안정적 통화로 평가

미래에셋증권 베트남이 발표한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 달러에서 베트남 동 환율이 0.2% 하락했고 한 달 평균 환율은 23,500 동 안팎을 맴돌았다. 위 비율은 1월부터 4월까지 내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국제연합해외은행(UOB)은 글로벌 경기침체, 미국 은행 시스템의 불안에 대한 우려, 그리고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감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동을 아시아에서 가장 안정적인 통화 중 하나로 평가했다. 

미래에셋은 베트남 국가은행이 지난 4개월 동안 외환보유액을 900억 달러 안팎으로 끌어올리면 대량의 외화를 사들였다고 언급했다.

베트남 국가은행(SBV) 산하 외환관리부 부장은 2022년 말 이후 외환시장이 긍정적으로 발전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외환관리부 부장은 달러-동 환율이 감소하고 다시 안정되고 있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며, 2022년 12월 이후 미국 달러에 대한 베트남 통화의 회복은 엔화, 위안화, 원화, 밧과 같은 지역의 많은 통화와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외환 공급의 증가로 SBV가 외환 보유고를 위해 더 많은 외화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SBV는 신용기관으로부터 2023년 1분기 말 기록한 금액보다 약 10억 달러 늘어난 49억 달러를 사들였다.

VNDirect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외환보유액이 올해 말까지 1,020억 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nhadan >> vinatimes 202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