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1~5월 실업으로 인한 과소 고용, 50만 명 이상 베트남 근로자들 영향 미쳐
베트남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지난 1~5월 베트남 전역에서 발생한 총 50만 9,903명의 근로자가 실직, 해고, 근로시간 단축, 근로계약 일시 중단, 무급휴직 등에 대한 악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위 수치는 베트남 국내 기업 전체 인력의 약 3.4%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피해 직원의 54.79%인 27만 9,409명이 직장을 잃거나 자진 퇴사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실업과 불완전 고용 문제는 주로 수많은 산업단지와 수출 가공 지역을 유치하는 특정 지방과 주요 도시에 밀접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남부 Binh Duong성 7만 1,509명
호치민 시 4만4,890명
북부 Bac Giang성 2만 7,500명
북부 Bac Ninh성 1만 3,990명
북부 Hai Duong성 1만 6,602명
하노이 시 4만 8,860명이
영향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5개월 동안 실업지원 신청자는 39만 3,37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실업자가 가장 많이 몰린 업종윤 섬유, 신발, 전자, 목재 가공업으로 밝혀졌다.
특히 섬유직 6만 8,782명, 신발직 3만 1,653명, 전자직 4만 5,075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한다.
전반적인 인력 감소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에 대한 상당한 수요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1~4월 전체 채용수요는 48만 1,200명에 달했고, 특히 산업단지와 수출가공지역에 약 14만 6,000명의 인력이 필요했다.
기획투자부는 현재 감원 규모가 특정 분야에 국한돼 관리 가능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문 부족, 원자재 부족, 에너지의 높은 가격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지속된다면 감원 횟수는 증가하여 미래에 다른 분야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수요 감소는 1월부터 5월까지 9만 4,959개 기업이 신규 등록하거나 영업을 재개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감소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작용하고 있다.
또 8만 8,040개 기업이 폐업을 선택해 전년 동기 대비 22.6%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계속되는 고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한 조사는 5월에 가계 생활 조건이 긍정적으로 발전했다고도 한다.
소득이 안정적이거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한 가구는 94.8%로 4월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소득 감소를 신고하거나 소득 변화를 확신하지 못하는 가구는 5.2%에 불과했다.
가계는 소득 감소의 원인으로 일자리 감소나 중단을 지목한 40.7%, 투입비용 급증을 원인으로 27.3%, 제품 판매가격 하락을 원인으로 19.8% 등 다양한 이유로 구성되었다.
외부 요인으로는 생활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비율이 31.3%, 인간 질병에 부정적 영향을 받는 비율이 6.3%, 식물 및 축산에 영향받는 질병으로 인한 어려움 2.1% 등으로 나타났다.
약 10.3%는 친척과 지인들에게 연락을 취했고, 3.5%는 지역 프로그램과 정책으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며, 3.1%는 국가 프로그램과 정책에 의존했다. 1.7%는 자선 활동으로부터, 그리고 0.02%는 다른 출처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 베트남 정부는 1월부터 5월까지 204,700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18,200톤 이상의 쌀을 제공하며 120만 명 이상의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tuoitrenews >> vinatimes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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